한국이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까지 오른 건 1996년 올림픽 이후로 무려 28년만입니다.
안세영은 현재 세계 1위 배트민턴 최강자입니다.
8강에서 일본선수 야마구치 아카네에 역전승을 이뤄냈고,
준결승전 4강에서는 세계 랭킹 8위 선수인 툰중을 2-1로 꺾어 승리했습니다.
이번 결승전은 마린이 기권하면서 운 좋게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 허빙자오와 맞서 싸우게 될 예정입니다.
안세영과 허빙자오의 금메달을 둔 경기는 한국시간 5일 월요일 오후 5시 55분에 열립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과 9위 중국 허빙자오의 결승대결을 놓치지 마세요 !
안세영 선수
안세영은 배드민턴 세계 최강자로 2002년 2월생 22살 장녀입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그랜드슬램을 이뤄내겠다는 의지입니다.
올림픽에 2020년에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2022년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단식 금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2023년 세계 선수권 대회 여자 단식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아버지는 국가대표 권투 선수로 활동을 했었으며 취미로 배드민턴을 즐겼다고 합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그동안 제안 받은 방송출연과 광고를 모두 거절했다고 합니다.
아시안게임때 무릎 부상을 입어 아직까지 80%정도 회복이 된 상황입니다.
8강 4강에서 모두 역전승으로 이겼지만 이번 결승전에서도 실력과 운이 모두 작용하면 좋겠습니다.
허빙자오
허빙자오는 중국선수로 1997년 3월생 27살입니다.
2023년 아시아게임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적이 있습니다.
허빙자오는 8강전에서 애초에 안세영의 결승전 상대로 예상되었던 세계 랭킹 2위 천위페이를 이겼습니다.
4강에서는 세계 4위 카롤리나 마린이 무릎 부상을 크게 입으면서 경기를 이어가지 못해 운이 좋게 결승 출전권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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