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은 2020년 어도어를 설립해 그동안 대표이사를 맡아왔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아이돌 걸그룹 뉴진스를 성공적으로 프로듀싱하며 작년 기준 매출을 1,000억 이상으로 끌어올렸는데요. 모회사인 하이브에서 지난 8월말 민희진을 어도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하였습니다. 하이브와 민희진사이에서 법적 소송까지 이어지며 다툼과 문제가 있었는데요. 앞으로 뉴진스는 어떻게 될 지 여러 정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민희진의 해임에 슬픈 마음을 담은 자작곡을 공개한 뉴진스 멤버 하니입니다. 한 번 감상해 보시죠.
민희진 해임과 양립되는 입장
어도어는 민희진을 해임하고 김주영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어도어의 모회사인 하이브와 민희진의 의견이 서로 양립되는 상황입니다. 이와 별도로 어도어에서 기 퇴사한 직원이 임원으로부터 성희롱을 받았던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이에 사내 괴롭힘 및 성희롱 관련한 재조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밝혔습니다.
민희진의 입장
민희진은 해임이 자신의 의사와 무관한 일방적인 결정이라고 주장하며, 법원 결정을 위반한 조치라고 반발했습니다.
어도어의 입장
어도어 측은 해임이 상법과 정관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되었다고 주장하며, 민희진의 해임이 어도어와 뉴진스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민희진 프로필
이름: 민희진
출생 연도: 1979년 12월생
경력:
2002년 SM엔터테인먼트 입사
2018년 SM의 아티스트 디렉터로 활동
2020년 ADOR 설립 및 CEO로 취임
2022년 뉴진스의 성공적인 데뷔를 이끌며 주목받음
민희진은 뉴진스맘이라고도 불리며, 뉴진스의 프로듀서로서 크게 히트를 치며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어도어 매출 규모
2023년 매출: 약1,103억 원
2022년 매출: 약 186억 원
성장률: 2022년 대비 2023년 매출 성장률은 491.7%에 달함
어도어는 뉴진스의 성공적인 활동 덕분에 설립 3년 만에 1,000억이상의 급격한 매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무속인 관련 내용
민희진의 해임과 관련하여 하이브는 민희진의 무속인과의 연류된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민희진과 무속인과의 관계가 경영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는 부족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주영 어도어 신임 대표
김주영은 하이브 출신입니다. 이번에 민희진을 대체하는 어도어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되었습니다.
김주영은 하이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도어의 경영을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사내 이메일을 통해 아래와 같이 직원 모두에게 앞으로의 방향을 알린 상황입니다.
"민희진님은 대표 이사직에서 물러나지만,
어도어 사내이사직은 유지하고 뉴진스의 프로듀싱 업무도 그대로 맡을 것입니다"
민희진의 해임은 어도어의 경영 구조와 향후 뉴진스 프로듀싱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뉴진스가 민희진을 빼놓고도 계속 안정적인 활동을 유지할 수 있을 지 걱정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해임 관련한 갈등이 잘 마무리되어 뉴진스가 마음 놓고 계속 좋은 음악을 들려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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