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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와 관련된 최근 인종차별 사건은 우루과이 출신의 축구 선수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손흥민에 대해 한 발언에서 시작되었는데요. 동양인은 다 똑같이 생겼다는 그의 말에 한 인종차별반대운동 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벤탕쿠르에게 벌을 주기로 한거죠! 영국축구협회에서 결정한 징계수준 및 벌금은 어떻게 되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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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
- 발언 내용: 벤탕쿠르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인식을 드러내는 발언으로 해석되었습니다
- 사과 및 반응: 이 발언에 대해 팬들의 거센 비난이 이어지자, 벤탕쿠르는 손흥민에게 사과했습니다. 손흥민은 이를 수용하는 SNS 글을 올렸으나, 인종차별 반대 운동 단체인 '킥잇아웃'이 이 사건을 토트넘 구단과 관련 당국에 제보하면서 논란이 확산되었습니다
징계 및 후속 조치
- 징계 내용: 영국축구협회(FA)는 벤탕쿠르에게 7경기 출전 정지와 1억 8천만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는 인종차별 행위에 대한 징계로, FA 규정에 따르면 최소 6경기 출장 정지부터 시작되므로, 7경기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처벌로 볼 수 있습니다
- 토트넘의 항소: 토트넘 구단은 벤탕쿠르의 징계가 과하다고 판단하고 항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구단은 벤탕쿠르의 유죄 판결에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지만, 징계의 수위가 지나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결론
이번 사건은 손흥민 선수와 관련된 인종차별적 발언이 축구계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며, 벤탕쿠르에게 중징계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토트넘 구단은 이 징계에 대해 항소를 진행 중이며, 향후 결과가 주목됩니다. 인종차별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축구계에서도 이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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