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김치 집단 식중독 .. 매일 먹는 김치에서 ?

남원지역에서 김치를 배식받아 섭취한 뒤 집단식중독에 걸린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발효식품이자 가장 기본 반찬이라고 할 수 있는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학교와 같은 집단 환경은 특히 식중독 등에 잘 노출이 되며, 취약한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원지역에 있는 많은 학교들에 김치를 납품하는 업체라

현재 피해를 받은 학교들만 24군데이고 학생들도 한 두명이 아닌 무려 1,000명 이상이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남원 김치 집단 식중독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곳곳 타격을 받은 상태입니다.

- 7월 3일 수요일부터 약 160여명이 김치를 먹은 후 식중독 증세를 보였습니다.

- 7월 7일 토요일 집계 시 위 숫자에서 약 800명이나 증가한 1,024명 정도가 더 늘어나게 됩니다.

구토, 발열, 설사, 복통 등 각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김치를 섭취한 후 집단식중독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치 납품 업체의 이름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듯 하나, 학교측은 이 업체의 모든 판매제품에 대해 즉각적으로 제조 및 납품을 중단 조치했습니다. 그리고 남원시에서는 더욱 심층적인 조사를 수행하여 집단 식중독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 성분이 검출되어 이런 집단식중독 사태가 생긴 상황이며,

제품을 납품한 업체의 공장 위생 관리 상태 및 사용한 재료의 신선도 등이 의심이 가는 상황입니다.

학교나 직장, 요양원 등 집단으로 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주변 청결도, 음식을 조리 시 위생 등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의 예방수칙에 대해 아래 글을 공유드리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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