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년간 교제한 필리핀 여친의 임신소식을 접한 뒤 바로 잠적해버린 남성은 누구일까요 ?
예전부터 동남아 여성과의 교제 및 만남 관련 이슈들은 끊기지 않는 것 같네요..
이 남성은 한국인으로 이미 와이프와 자식이 있는 40대 가장이라고 합니다.
정말 어떻게 하면 그런 몰상식한 행동을 할 수 있는 지 의문입니다.
이 사건의 배경, 과정, 결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필리핀 여친과의 만남
데이팅 앱을 통해 처음 알게된 사이이며, 한국인 40대 남성은 자신을 20대라고 속이고 만남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접근 방식이 잘못된 만남이였으며 필리핀 여성은 일방적으로 온라인 만남사기를 당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필리핀 여친과의 오랜 교제
필리핀 여성은 10대 후반부터 한국인 남성과 지속적으로 SNS를 통해 서로의 근황을 묻고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러다 2022년에 정식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필리핀 여성에게 믿음을 준 건 한국인 남성의 행동이였습니다.
정기적으로 년에 한 번씩 필리핀을 찾아 갑니다. 그리고 1주일에서 2주일 긴 시간을 필리핀 여성과 보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결혼 얘기도 꺼내며 필리핀 여성에게 확신과 믿음을 줍니다. 오랜 기간 연애를 하고 결혼 이야기까지 나오면 상대방을 의심하는 게 이상할 정도입니다.
필리핀 여성의 가족과도 시간을 보냈다고 하니 주로 진지한 만남에서 보이는 예비사위 모습입니다.
4년간 장거리 연애를 해왔으며, 필리핀 여성은 지난 1월에 임신을 하게 되어 그 소식을 알립니다.
기쁜 마음으로 임신 소식을 전한 뒤 한국인 남성의 태도는 돌변합니다. 방관적이며 바로 아이를 지울 것을 말합니다.
“내년 8월 시험이 있어. 필리핀에 자주 못 갈 수도 있어”
4년동안 연락해오던 그 사람은 갑자기 연락이 끊기고, SNS계정도 찾을 수가 없게 됩니다.
어느날 필리핀 여성은 자신의 친구로부터 그 남성의 근황을 전해듣습니다. 이 남성은 데이팅 앱으로 또 다른 필리핀 여성과 교제를 시도하려던 차 인겁니다. 친구도 한국인 남성과 연락이 끊기게 됩니다.
친구 : “제 친구에게 연락해 주세요”
한국인 남성 :
“다른 사람과 착각한 것 같은데요”
“저는 이미 결혼도 했어요”
현재까지 결론은
방송을 통해 이 사건을 알게된 어느 한국인 유튜버와 그 구독자들은 이 남성을 기어코 찾아냅니다.
알고보니 필리핀 여성이 아는 이 남성의 신상은 전혀 딴판 이였습니다. 가정이 있는 40대 아저씨인거죠.
필리핀 여성은 어떻게 되었든 아이를 낳아 키울 생각이니, 양육비 지원을 받고 싶다는 의견을 방송을 통해 전한 상태입니다.
필리핀으로 젊은 대학생들도 영어공부를 위해 많이 어학여행을 가기도 하며,
물가가 저렴하고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다보니 단기로 여행을 많이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이 사건과 비슷한 안타까운 사연들도 다소 들리는 편인 것 같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성격이 온순하고 친절하며 긍정적인 편입니다.
제도적인 개선을 통해 이 사건과 같은 동남아 여성에 대한 예방 및 지원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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