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자 연예인이 음주 운전을 한 사건입니다.
지난 5월 가수 김호중씨의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이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요. 두 달만에 또다시 연예인이 음주운전을 하고 시민을 폭행한 사실이 드러납니다. 본인이 음주운전을 한 것도 잘못이고, 거기다 경찰에 신고한 시민을 폭행을 하여 문제를 더욱 크게 만든 건데요.
이 사건의 발생 내용, 과정, 현재 수사 진행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40대 연예인의 음주운전
지상파 공채 탤런트 출신인 40대 남자 연예인 A씨는 7월 2일 새벽 3시 40분쯤 서울 강남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그리고나서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상태로 본인 차량을 끌고 성동구에 있는 집까지 3km 정도를 직접 운전합니다.
시민 폭행하기까지 과정
- 술을 마시고나서 본인의 차량으로 집까지 직접 운전해서 갑니다. (대리운전기사가 잡히지 않는다는 사유로 운전을 했다고 밝힘)
- 운전 도중 따라오는 차를 발견합니다. (A씨를 따라간 시민은 차선을 넘나들며 운전하는 모습을 보고 쫓아감)
- 성동구 자택 아파트 주차장까지 따라온 시민들과 언쟁을 벌이게 됩니다.
- 시민들은 음주운전을 한 A씨가 도망가지 못하게 붙잡았으나, 시민들의 목을 손으로 치는 등 폭행을 합니다.
(주차장 CCTV녹화본을 통해 욕설을 내뱉는 것도 확인)
"네가 건달이냐 이 OOO야?"
"동네 양아치 OO야?" OOO야?”
- “너네 가만두지 않겠다”라고 협박하며 시민들의 얼굴과 차번호판을 찍습니다.
- 현장 경찰 출동으로 사건이 일단락 마무리 됩니다.
현재 수사 진행상황
40대 남성 연예인 A씨는 음주운전은 인정하나 폭행은 인정하지 않는 입장입니다.
시민들이 다가와서 얼굴을 찍어 언론사로 넘긴다고 하자 이를 뿌리친 것이지 폭행은 하지 않았다는 건데요.
시민들의 행동에 맞고소를 취한 상황입니다.
경찰이 현장에서 바로 A씨 음주 측정을 해보니 면허 취소수준으로 심각해 음주운전 혐의를 송치한 상태이고,
폭행 혐의 관련하여는 시민들과 연예인A씨의 진술을 받아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중입니다.
아파트 주차장의 CCTV 자료를 토대로 객관적인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여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40대 남자 연예인은 누구일까요 ? 지상파 공채 탤런트 출신에 체격이 있는 편.
현재 누구인 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는데요. 의심만 해볼 수는 있는 상황입니다.
연예계의 음주운전 사고가 연일 끊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