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아 계곡, 해변, 및 워터파크 등으로 가족, 친구와 함께 많이들 놀러 가시죠 ?
물놀이 관련 예상치 못한 사고들이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발생한 여름철 물놀이 사고 현황을 알아보고,
10대 안전수칙과 주의할 점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물놀이 사망 현황
보통 수영이 미숙하거나 안전 부주의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7월 말에서 8월 초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최근 5년간(2019년 ~ 2023년) 6월에서 8월 중에 발생한 물놀이 사망 사건 수가 119건입니다.
수영 미숙이나 안전 부주의가 주요 원인이지만, 술을 마신 후 물에 들어가 수영하여 사망한 사람도 많은 편입니다.
물놀이로 인해 사망한 연령대는 50대이상이 거의 절반이며, 나머지는 젊은 10대에서 20대가 많습니다.
여름철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1. 수영 시 갑작스럽게 손과 발에 쥐가 날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운동을 합니다.
2. 물에 입수할 때는 심장에서 제일 먼 부분부터 물에 천천히 닿으며 들어갑니다. 다리 - 팔 - 얼굴 - 가슴 순서로 들어갑니다.
3. 수영 중에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 당김이 느껴진다면 물에서 나와 몸의 체온유지를 위해 수건으로 감싸고 휴식을 취합니다.
4. 물의 깊이를 미리 체크하여 너무 깊은 곳은 삼가하도록 합니다.
5. 구조를 한 경험이 없는 사람은 수상안전관리요원이 있다고 하더라도 도전적인 행동은 절제합니다.
6. 혹여나 물에 빠져 구조가 필요한 사람을 본다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큰 소리로 알립니다. 자신이 구조를 못할 것으로
판단이 될 경우 함부로 물에 뛰어 들지 않습니다.
7. 수영에 자신이 있다고해도 가급적 튜브나 장대 등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하도록 합니다.
8. 몸이 좋지 않을 때나, 공복 상태 등 에너지가 부족할 때, 그리고 밥을 먹은 후에는 수영을 하지 않습니다.
9. 본인의 수영능력을 높게 보고 무리하게 행동하지 않습니다.
10. 오랜시간동안 물에서 놀지 않으며, 호수나 강 등 물이 깊은 곳에서 혼자서 수영하지 않습니다.
물놀이를 할 때 지켜야할 사항
물에 입수할 때는 하기 사항들을 꼭 지켜서 물놀이 사건 사고를 예방합니다.
1.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을 한 다음 다리부터 서서히 들어가 몸을 물에 적응시키고 수영을 시작합니다.
2. 수영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수심이 얕다고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물이 무릎 밑 정도로 수면이 얕다고 보여도 몸을 가누지 못하며 본의아니게 물을 먹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3. 배 혹은 큰 물체 밑을 지나가지 않도록 합니다. 빠져나오지 못할 위험이 있습니다.
4. 튜브나 물에 뜨는 물품들에 의지에 본인이 커버 가능한 물의 깊이보다 더 깊은 곳으로 나가지 않도록 합니다.
의지하고 있는 사물을 놓쳐버리거나 구멍이 난다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물놀이 와중에 '살려 달라'고 흉내내거나 장난을 치지 않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오해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6. 자신의 체력과 능력에 맞게 물놀이를 합니다.
7. 음식물을 섭취하는 도중에 물놀이를 하지 않습니다. 기도를 막게된다면 질식의 위험이 생깁니다.
8. 어른들이 눈으로 보고 얕은 물이라고 인식하는 것도 위험하며, 수심이 깊을 수도 있습니다.
9. 어린이의 경우 오리 모양 등의 튜브에 다리를 끼워 사용하게 될 때 갑자기 뒤집혀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할
위험이 있습니다. 머리가 잠길 수 있으니 꼭 주의합니다.
10. 어린이는 순간적으로 익사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의 주의 깊은 관찰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11. 어린이와 관련한 물놀이 사건 사고는 보통 어른들의 부주의 및 감독 소홀이 주 원인입니다.
12. 인지 능력 및 신체 적응력이 비교적 낮은 유아 혹은 어린이들은 보호자가 즉시 구조를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물놀이를 합니다.
13. 6세에서 9세의 어린이들은 활동 반경이 넓어지기 시작하며 어른들의 통제권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주의를 주고 통제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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