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국 모기지17 영국에서 모기지로 집 사기 20) +아파트 소음으로 인한 SOUNDPROOF 창문 설치 오늘은 영국에서 모기지로 집 사기 마지막 20화, 아파트 소음으로 인해 방음창문을 설치하게 된 이유와 과정 그리고, 결과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진지함) 우리나라 TV에도 종종 들리는 얘기이지만, 정말 아늑하고 평화로워야할 거주 공간에 여러 예기치 못한 소음들로 인해 불편을 겪는 일들이 발생하곤 한다. 아이가 학교 다녀와서 피아노 치면서 내는 소음, 혹은 윗 집에서 걸을 때 들리는 소리, 혹은 이웃집에서 파티를 밤 늦게까지 안하던지, 혹은 놀이터 소음 등등 정말 다양한 경우들을 볼 수 있다. 물론, 아파트 관리실이나 이웃 간에 직접 대화로 모두 해결되는 부분이면 괜찮다. 하지만, 보통은 사람이 살면서 나는 소리들이기 때문에 이를 차단하기가 쉽지 않다. 영국 커뮤니티 사이트에도 가끔 층간 소음으로 인해 불.. 2022. 8. 7. 영국에서 모기지로 집 사기 19. 이전 주인이 살던 기간의 SERVICE CHARGE 청구하는 방법 19탄! 이번에는 이전 주인이 살던 기간의 SERVICE CHARGE가 나에게 청구되었을 때 그 비용을 납부하는 방법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집 계약이 완료된 후 입주해서 살다 보면 아파트 MANAGEMENT에서 청구서가 날아온다. 청구서는 보통 분기별 SERVICE CHARGE이거나 아파트 보험료에 해당한다. 여기에 청구기간이 적혀있는데, 간혹 내가 입주하기 전의 날짜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이 전 집주인이 내야 했던 서비스 차지가 뒤늦게 새로운 집주인에게 청구된다는 사실! 전 년 아파트 회계정산처리가 끝나서 이전 해의 서비스 차지를 다음 해에 덧붙여 추가 청구하는 경우이다. 만약, 이전 집주인이 훨씬 더 많이 냈다면 CREDIT으로 발행되기도 한다! 당연히 내가 살지 않았던 기간에 대해 청구된 비.. 2022. 6. 17. 영국에서 모기지로 집 사기 18) 서비스차지, 아파트 전체 보험비 18탄! 영국에서 아파트, 플랏을 구매한다면 필수로 지출되는 비용인 서비스차지와 아파트 전체 보험비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서비스 차지(SERVICE CHARGE)란? 한국에서 아파트에 사는 것과 같이 영국은 보통 플랏이라 불리며 다세대 주택들이 함께 한 건물 혹은 단지 내에 거주하는 형태가 흔하다. 주차장, 엘리베이터, 및 놀이터 등 각종 시설 및 단지 내 조경 등을 함께 누리며 살게 되는데, 이 것들을 유지, 보수, 및 개선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모든 입주민들이 나누어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아파트를 건축한 회사의 MANAGEMENT에서 관리를 알아서 하고, 비용을 입주민들에게 1/N로 분담하여 청구하는 방식이다. 서비스차지란 쉽게 아파트 관리비로 보면 된다. 내가 낸 서비스차지는 어디에 .. 2022. 6. 16. 영국에서 모기지로 집 사기 16. CONTRACT EXCHANGE & COMPLETION 20탄 중 16탄! 모기지의 최종단계라고 할 수 있는 'CONTRACT EXCHANGE' & 'COMPLETION' 'COMPLETION DAY' 란? 셀러와 바이어 모두에게 가장 뿌듯한 날이라고 할 수 있다. 집 구매를 위한 모든 과정이 마무리된 후 최종 단계로서, 집 구매자금이 바이어 변호사로부터 셀러 측 변호사에게 송금이 된다. 셀러는 부동산 중개자에게 집 열쇠를 바이어에게 인도해줘도 괜찮다는 컨펌을 주고, 바이어는 드디어 집 열쇠를 손에 쥐게 된다! 집 열쇠를 받은 후엔 완전히 내 집이 된 거라 언제든 원하는 날에 입주 가능하고, 인테리어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나는 제일 처음 열쇠를 받았을 때 이 집이 내 소유라는 사실이 기쁘면서도 어색했다. 집 뷰잉 할 때 초반에 단 몇 번만 보고 계약.. 2022. 6. 7. 영국에서 모기지로 집 사기 15. 마지막 CONTRACT EXCHANGE 전 요구사항 오늘은 15번째 ! CONTRACT EXCHANGE 전에 바이어가 셀러에게 요청하면 좋을 사항들 우리 집의 경우 FULLY FURNISHED 상태라 소파, 침대, 장식장, 다이닝 테이블, 의자 등 모든 게 정말 다 있었다. 부엌에도 서랍을 열어보면 각 종 수저, 청소도구 등 바로 입주해서 살아도 되게끔 모든 것이 다 구비되어 있었다. 우리가 구매하기 전에 집 주인이 이 집을 렌트를 돌리고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바로 이사와서 살 수 있도록 다 구비해 주신 것 같았다. TV도 있었으니 그냥 정말 옷가지랑 몸만 오면 되었다. HOWEVER,, 집을 막상 살아보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알았다면 좋았을 걸 하는 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우리 집 거실은 그렇게 크지 않는데 원형 소파가 있었다. 그리고 4인용도.. 2022. 6. 1. 영국에서 모기지로 집 사기 14. STAMP DUTY LAND TAX 영국에서 집을 구매할 때 영국 정부에 내는 세금 ' SDLT (STAMP DUTY LAND TAX) ' 부동산 구매 등 재산을 취득하면 나라에 그에 대한 세금을 지불해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보통 '취득세'라고 하고 영국에서는 'STAMP DUTY'라고 부른다. 영국에서는 기본적으로 집 가격이 £125,000 이하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FIRST TIME BUYER 라면 집 가격이 £300,000 이하라면 STAMP DUTY는 공짜이다. (단, 집 구매가가 £500,000 이하라는 전제하에 해당하며, 이 금액이 넘을 경우 세금을 내야 한다) 아마도 북쪽 지방으로 가면 집 가격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세금을 안 내거나, SHARED OWNERSHIP을 해서 세금을 내지 않는 경우가 있을 듯하다. SHAR.. 2022. 5. 30.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