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국에서 모기지로 집 사기 에피소드 5탄!!
은행에서 얼마나 대출받을 지 하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
LTV는 Loan To Value의 약자로 주택담보대출비율이다. 집 구매 가격 대비 부채비율을 말한다.
LTV 90%, 85% 등을 볼 수 있는데, 집 자격 대비 은행에서 얼마나 대출을 받을 것인지 결정을 해야 한다. 우리는 처음에는 10%의 우리 돈, deposit을 걸고 대출을 받기로 의논했는데, 모기지 중개인이 하는 말이 15%의 비율을 가장 좋아하신다고, 왜냐하면 확실히 돈을 많이 거는 만큼 은행에 갚아야 할 돈이 줄고, 이자율이 낮아져 나에게 더 유리하다는 것이다.
15%는 얼마 안돼 보이지만 꽤나 큰 퍼센트이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통장에 현금도 어느 정도 보유하는 것도 좋은데, 우리는 중개인의 강력 추천에 15%를 Deposit으로 걸기로 결정하였다.
우리의 LTV 85% 대출 디테일은 하기와 같다.
집 구매 가격 : £360,000 (5억 6천)
예치금 : £ 54,000 (8천5백)
대출 금액 : £ 306,000 (4억 8천)
런던에서 예치금을 모으기란 쉽지 않다.
무엇보다 방 월 세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Deposit을 모으려면 확실히 효율적으로 돈을 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자율의 경우 연단 위가 아닌 하루하루 일마다 적용이 된다.
정확히 어떻게 계산이 되는지는 따져 보진 않았지만, 앱으로 매일매일 달라지는 조회를 조회할 수 있다. 하루에 £20 정도 이자를 내는 듯하다.
월 단위로는 £600-£700 정도이다.
모기지를 할 때도 1) 이자만 내는 방식 또는, 2) 이자와 원금 둘 다 갚아나가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우리 같은 경우는 후자의 방식이고, 계산을 해봤을 때 월에 이자 반, 원금 반 각 £700씩 해서 £1,400 정도씩 내고 있다.
확실히 원베드룸 월세로 살 때보다 지출이 늘어났지만 내가 소유한 집을 갚아나가는 거라 이자를 £700 정도 낸다고 하더라도 이익이다.
런던 Zone 2에서 £700으로 원베드룸에 살긴 불가능하니.!
런던에 살면서 젊을 때 하나라도 더 보고 느끼고 공유하고 즐기는 게 맞다! 하지만 편한 미래를 위해 집을 살 계획이 있으신 분이라면 직장생활로 버는 돈을 최대한 모으셔서 집을 위한 준비금을 마련하시는 편을 추천합니다 :)
확실히 내 이름 앞으로 된 집에 살고 있으니 마음도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젊을 때 열심히 노는 것도 중요해요. 삶의 에너지 이니깐요. 하지만, 성취감도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영국에서 집 사기! 모두 파이팅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6) MORTAGE IN PRINCIPLE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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