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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브로커5

영국에서 모기지로 집 사기 15. 마지막 CONTRACT EXCHANGE 전 요구사항 오늘은 15번째 ! CONTRACT EXCHANGE 전에 바이어가 셀러에게 요청하면 좋을 사항들 우리 집의 경우 FULLY FURNISHED 상태라 소파, 침대, 장식장, 다이닝 테이블, 의자 등 모든 게 정말 다 있었다. 부엌에도 서랍을 열어보면 각 종 수저, 청소도구 등 바로 입주해서 살아도 되게끔 모든 것이 다 구비되어 있었다. 우리가 구매하기 전에 집 주인이 이 집을 렌트를 돌리고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바로 이사와서 살 수 있도록 다 구비해 주신 것 같았다. TV도 있었으니 그냥 정말 옷가지랑 몸만 오면 되었다. HOWEVER,, 집을 막상 살아보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알았다면 좋았을 걸 하는 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우리 집 거실은 그렇게 크지 않는데 원형 소파가 있었다. 그리고 4인용도.. 2022. 6. 1.
영국에서 모기지로 집 사기 10) 내가 제출하는 서류 오늘은 10탄 ~! 모기지를 진행하기 위해 내가 제출한 서류들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 기본 ID (여권사본 및 비자 BRP 카드) - 지난 5년간의 주소 증빙서류 - 최근 3개월치 BANK SATEMENT - 최근 3개월 PAYSLIP - MORTAGE IN PRINCIPLE - 구매하고자 하는 집의 디테일 및 부동산 담당자 정보 - 모기지 중개인에게 제공한 서류 - 개인정보 및 재정상태에 대한 디테일(국내 연락처 연봉 등등) 이 서류들은 이미 가지고 있거나 바로 제공 가능한 서류라 어렵지 않았다. 주소를 다 정리해보고 스캔 뜨고 해야 돼서 좀 귀찮긴 했다. 최종 모기지 오퍼를 받기 위해 필요한 서류들이었는데, 내가 한창 Tier 2 워킹 비자를 연장하는 중이어서 제출한 비자 사본이 이미 기간이 만.. 2022. 5. 22.
영국에서 모기지로 집 사기 9) SELLER & BUYER 변호사끼리 수많은 서류 정리 9탄 !! 영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변호사는 꼭 필요하다. 한국과는 다르게 셀러와 바이어가 직접 컨택하는 일은 전혀 없고, 각 대변인인 변호사끼리 모든 일처리를 한다. 이 때 내가 생전에 접해보지 못했던 많은 서류들을 교환하게 된다. 우리에게도 서류를 모두 공유해주며 혹시 궁금하거나 의심스러운 사항은 없는 지 물어보기도 한다. 그 전에 물론 변호사측에서 먼저 서류를 모두 검토한다. 바이어측에서 원하는 조건과 모두 일치하는 지 서류를 체크한다. 서류로는 계약서표본, LAND REGISTRY TITLE (등기사항증명서, 새집주인으로 등록되는 서류), 아파트일 경우 땅 임대기간증빙서류, MANAGEMENT PACK( 지난 년도들의 서비스차지 내역을 알 수 있는 서류들), 그리고 COUNCIL 에서 컨펌.. 2022. 5. 21.
영국에서 모기지로 집 사기 7) 맘에 드는 집 OFFER 넣기 오늘은 7탄! 맘에 드는 집에 오퍼를 넣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 괜찮은 집을 찾았다면 누구보다 먼저 집을 잡아놔야겠죠!! 하지만, 구매자로서 셀러가 판매가로 측정해놓은 가격대로 사는 건 약간 손해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오퍼를 넣기 전엔 먼저 예산을 정해놓아야 합니다. 예산을 정하기에 가장 쉬운 방법은 모기지 신청입니다. 최대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과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디포짓의 합이 나의 예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의 예산보다 더 낮은 가격의 마음에 드는 집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길입니다. 만약, 예산을 초과한 집을 사고 싶다면 모기지 기간을 더 연장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기지 기간이 길수록 결과적으로 더 많은 이자를 내는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나의 예.. 2022. 5. 17.
영국에서 모기지로 집 사기 영국에서 집을 사게 될 줄이야 - 분명 워킹 홀리데이로 왔을 때는 2년만 있다가 가야지 했었다. 1년이 끝나가는 시기에 남자친구를 만가게 되었다. 그리고나서 지금 현 회사에서 비자를 전환하게 되었다. 성공적으로 워킹 비자를 받게 되고, 영국에서의 거주 기간이 길어졌다. 아무래도 나 혼자가 아닌 SEAN과 함께 하는 일상 속에 집까지 같이 장만하게 되었다. 영국 문화도 한 몫 했다. 영국에서는 교제를 하게 되면 보통 1년이 지나면 같이 사는 경우가 흔하다. 한국처럼 동거에 대한 선입견이 전혀 없으며, 커플이 교제를 하며 한 단계 더 발전을 하게 되는 계기로 간주한다. 우리 역시 1년 이상을 만난 후 같이 살게 되었다. 같이 산지 3~4년이 지나 어마무시한 렌트비에 대한 회의감이 찾아왔다. 그리고 집을 사게..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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