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집을 사게 될 줄이야 -
분명 워킹 홀리데이로 왔을 때는 2년만 있다가 가야지 했었다.
1년이 끝나가는 시기에 남자친구를 만가게 되었다. 그리고나서 지금 현 회사에서 비자를 전환하게 되었다.
성공적으로 워킹 비자를 받게 되고, 영국에서의 거주 기간이 길어졌다.
아무래도 나 혼자가 아닌 SEAN과 함께 하는 일상 속에 집까지 같이 장만하게 되었다.
영국 문화도 한 몫 했다. 영국에서는 교제를 하게 되면 보통 1년이 지나면 같이 사는 경우가 흔하다.
한국처럼 동거에 대한 선입견이 전혀 없으며, 커플이 교제를 하며 한 단계 더 발전을 하게 되는 계기로 간주한다.
우리 역시 1년 이상을 만난 후 같이 살게 되었다.
같이 산지 3~4년이 지나 어마무시한 렌트비에 대한 회의감이 찾아왔다. 그리고 집을 사게 되었다.
결혼을 한 상태는 아니다.
또한, 처음 동거를 시작했을 때 나의 부모님의 반대도 있었다.
SEAN의 영국 부모님의 경우 물론 가치관과 문화가 전혀 다르시기 때문에 반대는 없었다.
이와 관련하여도 적을 말이 꽤나 많다.
동 서양의 서로 다른 문화와 인식에 대해서도 한 번 적어봐야겠다.
티스토리에서 영국에서 집을 사게 된 모든 과정을 적어보려 한다 !
집을 사려는 분이 계시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중에 Bournemouth 에도 집을 사려는 계획이 있어서, 기억이 더 가물가물하기 전에 기록하기.
하기는 영국에서 집을 사는 절차 및 그 키워드들이다.
하나 하나 항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좀 더 상세히 더 설명을 붙일 예정이다.
1) 집 사기된 계기 - 영국 비자, 렌트기간, 남자친구,
2) rightmove/zoopla - 지역, 가격, 방갯수, 컨시어지, 주차,
3) 헌집 또는, Help to buy
4) 은행이랑 직접 1:1 또는, 모기지 브로커
5) 모기지 대출 LTV %
6) MORTAGE IN PRINCIPLE - 비자인 경우 35%요구하는 곳도 있다 ?! NETWEST
7) 맘에 드는 집 OFFER 넣기
8) 승낙 받으면 변호사 선임-부동산에서 아는 변호사 혹은 직접 선임
9) SELLER & BUYER 변호사끼리 수많은 서류 정리
10) 서류 - 기본 ID, 잔고증명서, MORTAGE IN PRINCIPLE 승인 및 진행요청, 은행승인 시간 걸림 - 비자상태로 인한 추가자료요청
11) 집의 경우, 아파트는 추가 서류 필요 'EWS1 form' - 주소오류로 왓다갓다 회신받고하는데 시간 소요
12) 변호사, 은행, 브로커 비용들
13) RETENTION CHARGE 오퍼, 승인 - 5,500 GBP
14) STAMP DUTY LAND TAX
15) 마지막 CONTRACT EXCHANGE 전 요구사항 - 집 가구 없애달라하기(COMPLETION후에는 폐기도 우리비용!)
16) CONTRACT EXCHANGE & COMPLETION,
17)부동산으로 부터 KEY 인계받기, KEY갯수 확인
18) 서비스차지, 아파트전체보험비
19) 이전 주인이 살던 기간의 SERVICE CHARGE 청구하는 방법
20) +아파트 소음으로 인한 SOUNDPROOF 창문 설치
2021.04.28 집문서 인도 완료 후,
지금 집을 소유한 지 1년이 넘었다.
영국에서 31살 첫 집을 장만한 구체적인 과정 및 스토리 다음 글에서 계속 됩니다 -
1) 집을 사기된 계기 - 영국 비자, 렌트기간, 남자친구에 대한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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